QC, QA, QM의 차이점 총정리|품질관리에서 품질경영으로 성장하는 방법
“방사선”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분들이 먼저 불안함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특히 뉴스에서 방사능 오염수, 원전 사고 등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다 보니 방사선 자체를 위험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방사선 조사” “방사능 오염”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이 두 가지를 구분해서 이해하면 방사선조사식품에 대한 오해도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식품업계에서도 실제로 사용하는 방사선 조사 기술과 방사능 오염 식품의 차이에 대해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우리가 먹는 식품은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이 증식하면서 부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품업계에서는 식품을 안전하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 모르지만 “방사선 조사” 역시 실제로 사용하는 식품 보존 기술 중 하나입니다.
방사선은 쉽게 말하면 에너지가 퍼져 나가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햇빛, X-ray, CT 촬영 등도 모두 방사선의 일종입니다.
방사선은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생물의 DNA를 손상시켜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품에 방사선을 조사하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식품 자체를 “방사능 물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을 제어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방사선조사식품은 식품에 일정량의 방사선을 조사하여 미생물을 제어한 식품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과 비슷한 목적이지만, 단순히 열 대신 방사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방사선을 조사했다고 해서 식품이 방사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운다고 음식이 전자레인지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방사선을 조사한 식품도 방사능 물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암치료를 할때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사람에게 직접 조사함으로서 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입니다.
이것처럼, 암 세포를 죽이는 대신 식품의 미생물을 죽이는 것을 방사선조사식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나옵니다.
“방사선”과 “방사능”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방사능은 방사선을 계속 내보내는 성질을 의미하기 때문에, 방사능 물질은 스스로 지속적으로 방사선을 방출합니다. 대표적으로 원전 사고나 방사능 오염 문제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방사능 물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방사능 오염 식품은 방사능 물질이 식품에 묻거나 포함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경우 방사능 물질이 지속적으로 방사선을 내보내게 됩니다.
특히 위험한 이유는 사람이 그것을 먹었을 때입니다. 방사능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내부 피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잠깐 방사선을 받는 것과 달리, 몸 안으로 들어온 방사능 물질은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사능 오염 식품은 위험하고, 섭취하면 안되도록 관리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두 가지를 혼동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즉, 방사선조사식품은 방사능 오염 식품처럼 위험한 식품이 아닙니다.
방사선 조사는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등에 사용됩니다.
특히 우주식품은 장기간 보관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생물 제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먹는 음식 역시 안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방사선 조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미국은 햄버거 소비량이 매우 많은 나라입니다.
그만큼 장출혈성대장균(E. coli) 같은 식중독균 문제도 중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흔히 햄버거에서 시작된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식중독 사고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그래서 일부 급식용 햄버거 패티에는 식중독균 제어를 위해 방사선 조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즉, 방사선 조사는 위험한 기술이라기보다는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방사선”이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나 방사능 이슈와 연결해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사선조사식품은 방사능 오염 식품과는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실제로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에서도 안전성을 검토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도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기술이 그렇듯 관리 기준과 적절한 사용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방사선”이라는 단어만 보고 무조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식품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가열, 냉동, 건조처럼 방사선 조사 역시 미생물을 제어하고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반면 방사능 오염 식품은 방사능 물질 자체가 식품에 존재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두 개념을 구분해서 이해한다면 방사선조사식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조금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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